아이슬란드 출신의 20세 골퍼 군라우구르 아르니 스베인손이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최종 예선을 통과하며 아이슬란드 선수로는 최초로 US 오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베인손은 지난 월요일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서 열린 4명 중 3명을 뽑는 연장전에서 살아남아 시네콕 힐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의 부모인 할라 아르나도티르와 스베인 오그문드손을 비롯해 코치진과 고향 클럽 회원 12명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롱아일랜드로 향했다. 이 젊은 선수는 12세부터 목표를 세우기 시작했으며, 아이슬란드의 짧은 골프 시즌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스베인손은 목요일 오후 2시 20분에 티오프를 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도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이번 기록이 고국의 어린 골프 선수들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내며, "헌신과 집중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