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은 7월 31일 신설 국가정보국 출범을 승인하고 하라 카즈야를 초대 국장으로 임명했다.
일본 내각은 금요일 7월 31일부로 신설되는 국가정보국 출범과 초대 국장 임명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5월 통과된 법안에 따라 방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하라 카즈야 초대 국장은 2023년 6월부터 내각정보관을 역임했으며, 그전에는 경찰청에서 고위직을 지낸 인물이다. 국가정보국은 기존 내각정보조사실을 격상한 조직으로, 국가정보회의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의장을 맡는 국가정보회의 첫 회의는 7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늘날 더욱 어려워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이번 조직 신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정부가 더 높은 수준의 시의적절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여름 전문가 패널을 소집하고 외국 대리인 등록 관련 조치를 포함한 관련 법안을 내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