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30)가 2연속 LPGA 투어 우승으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커리어 하이 3위에 올랐다. 그녀는 주말 애리조나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외곽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화요일 발표된 최신 랭킹에서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김효주는 화요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잉글랜드의 찰리 헐이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태국의 제노 티티쿨이 1위를 유지하고, 미국의 넬리 코다가 2위를 지켰다. 김세영은 9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는 주말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와일드윈드 골프클럽 캐테일 코스에서 열린 LPGA 포드 챔피언십에서 최종 28언더파 260타로 우승, 코다를 2타 차로 제쳤다. 54홀 합계 25언더파로 LPGA 신기록을 세웠으며,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우승 후 "골프를 사랑하고 항상 즐기려고 한다"며 "재미있게 하는 게 제 마인드셋"이라고 밝혔다. 최종라운드 8번 홀 더블보기 실수로 리드를 1타 차로 줄였으나, 뒷구간에서 버디 3개를 잡아 승리를 굳혔다. 그녀는 "이번 시즌 2승이 목표였는데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시즌 내 다승을 처음 달성했으며, 2026년 LPGA 시즌 최초 2승 선수가 됐다. 이전 우승으로 8위에서 4위까지 올랐던 그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