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7월 8일 앙카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군 포로 문제를 인도적 원칙에 따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앙카라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두 정상은 북한군 포로 문제가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 다뤄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2025년 초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지원 활동 중이던 북한군 병사 2명을 포로로 잡았다. 이들은 한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국제법상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1억 달러 규모 지원 계획을 설명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감사를 표하며 조속한 전쟁 종식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