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EU 지도자들은 6월 10일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집행위원회 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이사회 의장과 함께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러시아-북한의 군사 협력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게 한다고 지적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타이완 해협과 남중국해에서의 항해 자유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회담 후 이 대통령은 EU와 기밀정보 보호 협정 협상 개시 및 디지털 무역 협정 서명을 발표했다. 2024년 한국의 EU 대상 전자상거래 수출은 8,450만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