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EU 대사 우고 아스투토는 6월 26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EU의 새로운 철강 관세 조치에 대한 협의가 양측 우려를 반영한 생산적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투토 대사는 EU가 7월 1일부터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강화해 무관세 수입 쿼터를 축소하고 초과 물량에 5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브뤼셀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철강 업계에 유리한 고려를 요청했다. 아스투토 대사는 EU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라고 강조하며 보호주의 비판을 일축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심화가 한반도 확산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정상회담 후 한-EU는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보 보안 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