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화요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과 브라질이 항공기, 핵심광물, 화장품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서 양국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양자 경제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이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결합하면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항공 임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브라질 부통령 제랄두 알크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국과 브라질 기업 간 양해각서 7건이 체결됐으며, 여기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가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한-메르코수르 FTA 협상 재개를 논의했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양국이 협력 이행을 감독할 책임자로 자신과 알크민 부통령을 지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