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월 13일 한-EU 공동성명을 비난하며 서울을 적대국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북한 외무성은 6월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EU 공동성명을 주권 침해이자 적대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성명은 남한을 변함없는 적대국으로 규정했다.
이 공동성명은 6월 10일 브뤼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안토니우 코스타 EU 지도자들과의 정상회담에서 채택됐다. 성명은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 외무성은 이재명 대통령이 평화 가면을 벗었다고 주장하며 남북 간 적대 관계가 영원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PRK는 북한의 공식 명칭이며 ROK는 남한의 공식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