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대통령, 마욘 화산 주변 도로 정비 지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최근 알바이주 마욘 화산 분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도로를 즉각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화산재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마르코스 대통령은 월요일까지 도로를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기관들은 화산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카비테주 헤너럴 트리아스에서 열린 카비테-라구나 고속도로(CALAX) 3구간 개통식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현재 화산재 때문에 도로를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빈스 디존 장관이 이끄는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가 모든 도로를 개통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며, “오늘(월요일)까지는 도로가 개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존 장관은 지난 토요일 발생한 마욘 화산의 스트롬볼리식 분화 이후 주민들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주말 동안 알바이주를 방문했다.

사회복지개발부(DSWD)는 식량과 생필품을 즉각 지원했으며, 보건부(DOH)는 마스크 배포를 지속하고 있다. 노엘 로살 알바이 주지사는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피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모두 충족되었다고 보고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가장 우선시한 것은 건강 문제였다. 위험 지역에 있던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의료 지원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위원회(NDRRMC)에 따르면 카말리그와 기노바탄 지역을 중심으로 10만 명 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 비콜 지구는 기노바탄의 도로 정비 작업을 지원했으며, 매일 1만 리터 이상의 식수를 생산할 수 있는 담수화 설비를 보냈다. 레나토 솔리둠 주니어 과학기술부 장관은 아직 4단계로 격상할 징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가 경보 수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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