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카비테주 헤너럴 트리아스에 위치한 카비테-라구나 고속도로(CALAX)의 7.88km 구간인 3구간 개통식을 주관했다. 이 구간은 운전자들이 루손섬 남부의 혼잡한 지방도를 우회할 수 있게 해준다. 5월 5일 자정부터 한 달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5월 4일 3구간 개통식을 주관하며, 유료 도로를 헤너럴 트리아스의 거버너스 드라이브 교차로까지 연장했다. 7.88km에 달하는 이 구간은 라구나주 비냔에서 카비테주 헤너럴 트리아스까지의 이동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6분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기날도 고속도로에서 거버너스 드라이브까지의 소요 시간 또한 30분에서 6분으로 줄어든다.
관계자들과 동행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칼락스 실랑 아기날도 교차로에서 코스터 버스를 타고 현장을 시찰했다. 대통령은 “오늘 자정(5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통행료가 면제됨을 알린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 도로를 이용하시어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져오는 엄청난 편리함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칼락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MPCALA 홀딩스(MHI)의 모기업인 MVP 그룹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카비테 주지사 시절 이 프로젝트의 “핵심 추진자” 중 한 명이었던 존빅 레물라 내각부 장관을 치하했다. 이번 신설 구간은 매일 6,000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예정이다.
총연장 44.6km의 이 고속도로는 카비테주 카위트의 마닐라-카비테 고속도로와 라구나주 비냔의 맘플라산에 위치한 남루손 고속도로를 연결한다. 거버너스 드라이브를 포함해 총 8개의 교차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오픈 카날과 카위트 구간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