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손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NC) 집회 도중 육상교통국(LTO) 단속 요원과 충돌한 2지구 라눌포 루도비카 시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지안 소토 부시장이 이끄는 시의회는 7월 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루도비카 의원의 행동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정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EDSA의 코린티안 가든 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로 루도비카 의원과 집회 참가자들이 단속 요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루도비카 의원은 단속 요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마약 중독자 대통령을 따르는 '주구(lapdog)'라고 비난했다. 군중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주구(tuta)'라고 반복해서 외쳤다. 루도비카 의원은 로단테 마르콜레타 상원의원을 지지하기 위해 이틀간 진행된 INC 집회에 참여했다.
해당 집회로 인해 EDSA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집회는 6월 30일 허가 없이 시작되었으며, 퀘손시가 7월 2일 자 집회 허가를 취소함에 따라 이후 마닐라의 리와상 보니파시오로 장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