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양국 정상의 다음 달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중 관계가 세계의 안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열린 OceanX 행사에서 베이징과 워싱턴의 강력한 유대가 인류에게 막대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반면, 관계 악화는 재앙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자선가인 레이 달리오는 수요일 상하이에서 열린 자신의 비영리 해양 탐사 이니셔티브 OceanX 행사에서 연설했다. 그는 중동 지역의 혼란 속에서 미중 관계가 세계의 안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라고 설명했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달리오는 "우리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엘리트들을 향해 "자신의 입장을 넘어 상생 관계가 공멸 관계보다 낫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제 분쟁을 해결할 효과적인 '법정'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달리오는 "중미 관계보다 세계의 건강에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관계가 훌륭하다면 양국이 인류를 위해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반대로 관계가 나쁘다면 그것이 초래할 피해가 얼마나 클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양국 정상의 다음 달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