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전날 페리 미나시안 단장을 해임한 뒤, 토요일 존 모젤리악을 임시 단장으로 선임했다. 몰리 졸리 구단 사장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 임원 출신인 모젤리악을 영입해 임시로 야구 운영 전반을 맡겼다.
57세인 모젤리악은 공통 지인을 통해 졸리 사장과 연결된 뒤 구단에 합류했다. 그는 7월 11일~12일에 열릴 MLB 드래프트와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준비하는 한편, 정식 단장 선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인절스는 10시즌 연속 루징 시즌을 기록 중이며 현재 34승 49패를 기록하고 있다. 모젤리악은 현재의 프런트 오피스, 코치진, 그리고 커트 스즈키 감독을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졸리 사장은 이번 영입이 구단 쇄신을 위한 과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12월까지 계약된 모젤리악은 더 긴 역할도 열려 있다고 언급했으나, 단장으로서 또 다른 장기 재임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