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이 이번 주 베이징에서 중국 관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일요일 쿠퍼 장관이 화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및 한정 국가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사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방문이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된다고 확인했다. 쿠퍼 장관은 수요일에 기술 허브인 선전을 방문한 뒤 목요일에 인도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최근 샹그릴라 대화에서 양국 대표단이 가진 회담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촉구했으며, 양측은 대화와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