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보이밴드 BTS가 목요일 고양에서 신규 월드투어 ‘아리랑’을 시작하며, K-팝 역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 투어를 출발한다. 고양 스타디움에서 3일간의 공연이 34개 도시 85회 공연의 서막을 알린다. 라이브 네이션에 따르면 이미 46회 공연이 매진됐다.
고양시, 서울 북서쪽에 위치한 고양 스타디움에서 BTS의 ‘아리랑’ 월드투어가 목요일 시작된다. 이 투어는 도쿄, 로스앤젤레스, 뮌헨, 파리, 토론토, 리마, 산티아고, 방콕 등 34개 도시에서 85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로 스타디움과 돔에서 360도 세팅으로 진행되며,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대 관객을 끌어들일 전망이다.
라이브 네이션 주최 측은 고양 공연과 북미·유럽 구간을 포함한 46회 공연이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에만 약 24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됐다. BTS 리더 RM의 고향인 고양 일산 문화광장에서 RM 벽화가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BTS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의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