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7월 7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를 캐나다 신형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컨소시엄은 예비 공급자로 지정됐다.
카니 총리는 핼리팩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TKMS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은 상업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12척의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60조 원 규모다. 현재 캐나다는 영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운용 중이다.
한국 측 컨소시엄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주도했다. 한화오션은 입찰 결과에 대해 “NATO 동맹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했다”며 분석과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주말에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하며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가 다른 분야에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