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월요일 잠수함 발사 미사일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는 해당 능력을 공개적으로 시연한 첫 사례다. 이번 발사는 중국 당국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호주, 일본, 뉴질랜드에 사전에 통보되었다. 분석가들은 이번 시험이 기술적인 훈련보다는 전략적 신호 전달을 위한 목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은 월요일에 잠수함 발사 미사일을 이용해 진행되었다. 베이징 당국은 호주와 일본, 뉴질랜드에 사전 통보를 마친 후 발사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자오퉁 선임연구원은 “이번 미사일 시험은 기술적 실험이나 운용 능력 개발보다는 전략적 신호를 보내기 위한 의도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오랫동안 이러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알려져 왔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워싱턴과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더 많은 국방 투자와 긴밀한 안보 협력에 대한 요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에 시험된 미사일의 구체적인 기종과 발사 위치, 비행 경로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