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지난 일요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패배 이후 실시한 MRI 검사 결과, 팔꿈치 내 유리체 제거 수술을 수요일에 받기로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디아즈가 부상 전 별다른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았으나, 부진했던 투구 도중 갑작스럽게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구단은 디아즈가 시즌 후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덴버 -- 다저스는 MRI 검사 결과 팔꿈치에서 유리체가 발견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월요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디아즈는 일요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하며 9-6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의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평소 97~99마일(약 156~159km) 수준에서 최저 92.8마일(약 149km)까지 떨어졌으나, 정밀 검사상 인대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시절 본인도 같은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유리체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어젯밤 투구 내용을 모두가 지켜봤고, 이는 적신호였다"며 "유리체가 발견되었고... 후반기 복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