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마이크 토크먼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츠 스프링 캠프 경기 중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스스로 경기장에서 물러났다.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메츠는 7-5로 패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토크먼이 MRI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스프링 캠프 경기 3회, 마이크 토크먼은 땅볼 아웃 이후 주루 과정에서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4회 야이너 디아즈의 2루타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추가로 노출했다. 결국 5회부터 수비에 나서지 못하고 교체되었으며, 메츠는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해당 경기에서 애스트로스에 7-5로 패했다. 35세인 토크먼은 당일 오후 MRI 검사를 받았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를 MRI 검사에 보낼 때는 당연히 다소 우려가 따르지만, 우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왔는데, 지금 부상이라는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개막전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라 이번 부상은 더욱 치명적이다. 2월 19일 팀에 합류한 토크먼은 카슨 벤지, 비달 브루한과 함께 로스터 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었다. 벤지는 그레이프프루트 리그에서 타율 .368을 기록 중이며, 토크먼은 13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 2루타 3개, 볼넷 4개, OPS .819를 기록했다. 토크먼에게는 수요일에 계약 해지 조항이 있지만, 작년 9월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 등 하체 부상 이력이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