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가 왼쪽 아킬레스건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 조만간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폴랑코가 다리 통증으로 경기에 빠진 후 목요일에 이 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해당 증상은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호르헤 폴랑코는 메츠의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왼쪽 아킬레스건염으로 고생해 왔다. 구단은 부상을 면밀히 관찰하며 그를 지명타자 역할로 제한해 왔다. 목요일, 멘도사 감독은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폴랑코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으나, 부상자 명단 등재에 대한 즉각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메츠는 오프시즌 동안 32세인 폴랑코와 2년 4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폴랑코는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으나, 부상 발생 이후 9경기 동안 타율 .189, 출루율 .250, 장타율 .270을 기록 중이다. 멘도사 감독은 '상태를 매일 지켜보고 있다'며 '상태가 괜찮은 날도 있고, 통증을 더 느끼는 날도 있다. 어제가 바로 통증이 심했던 날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부상자 명단 등록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하는 시점이 올 가능성도 있다. 상황은 유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폴랑코가 결장할 때마다 브렛 베이티, 마크 비엔토스, 재러드 영이 1루수 자리를 메워왔다. 특히 후안 소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로는 비엔토스가 최근 전담으로 1루를 맡고 있다. 멘도사 감독은 '어떤 날은 컨디션이 좋아 수비 훈련을 조금 소화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날은 통증을 더 느끼기도 한다. 면밀히 지켜보며 향후 상황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