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네이선 루크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다. 루크스는 1회말 2루타를 친 뒤 2루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그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되었다.
루크스의 2루타는 클리블랜드가 1회초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득점을 올린 직후에 나왔다. 루크스는 1루를 돌 때 우익수 체이스 딜로터가 담장에서 공을 처리하는 것을 보고 잠시 주춤했다. 2루에 슬라이딩한 후 그는 통증을 명확하게 드러냈고, 이에 존 슈나이더 감독과 트레이닝 스태프가 즉시 상태를 확인했다.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교체 선수로 투입되어 토론토의 외야진 뎁스를 보완했지만, 블루제이스는 현재 여러 선수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애디슨 바거는 발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고, 조지 스프링어는 발가락 골절, 알레한드로 커크는 엄지손가락 골절로 이탈해 있다. 투수진 또한 트레이 예새비지, 호세 베리오스, 셰인 비버, 코디 폰스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루크스의 부상은 토론토의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으며, 팀은 필요할 경우 트리플A에서 RJ 슈렉, 요헨드릭 피낭고, 조시 카세비치, 찰스 맥아두와 같은 유망주를 콜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루크스는 시즌 초반 현기증 증세를 겪었으나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