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는 3루수 브렌던 도노반을 왼쪽 사타구니 근육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월요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4월 18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도노반은 지난 금요일 경기 도중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일요일 정밀 검진을 통해 부상이 확인되었다. 댄 윌슨 감독은 장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노반은 금요일 경기 4회 도중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교체되었으며, 당시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일요일 검진 결과 염좌가 확인되어 부상자 명단 등재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는 4월 28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윌슨 감독은 '장기적인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상태를 지켜보며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노반은 과거에도 질병이나 오른쪽 사타구니 불편함을 겪은 바 있는데, 이는 그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지난 10월 7일에 받은 스포츠 탈장 수술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전 부상 상황에 대해 '이러한 수술 후에는 사타구니나 고관절 쪽에 가끔씩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