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초반 뉴욕 메츠의 가장 꾸준한 선발 투수로 활약하던 클레이 홈즈가 금요일 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우완 투수인 홈즈는 6회 브라이언 바카 어시스턴트 트레이너가 마운드를 방문한 뒤 교체되었다. 홈즈는 5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뉴욕 --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홈즈는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는 3회에 1점을 내주긴 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메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홈즈는 이번 부상 우려 이전까지 주요 지표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바카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와 투수와 짧은 대화를 나눌 당시 홈즈는 이미 81구를 던진 상태였다. 홈즈의 마지막 투구는 제이콥 윌슨을 상대로 던진 시속 86.7마일의 커터였으며, 이는 안타로 연결되었다. 이 투구는 6회 들어 구속이 다소 떨어진 가운데 이날 기록한 가장 느린 공이었다. 토비아스 마이어스가 홈즈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으며, 충분한 몸 풀기 시간을 부여받았다. 홈즈가 당분간 결장하게 될 경우, 메츠는 팀 내에서 대체 자원을 찾을 수 있다. 마이어스와 불펜 투수 션 머나야가 후보로 거론되며,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조나 통과 크리스천 스콧도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