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왼쪽 하부 허리 통증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금요일 밤 경기 3회초 이후 교체되었다. 토리 로불로 감독이 브록 발루 주심과 이야기를 나눈 뒤 백업 포수 제임스 맥캔이 그를 대신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모레노는 앞선 메츠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팀 승리에 기여해왔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모레노는 1회초 3루 땅볼로 물러났으며, 경기 초반 두 이닝 동안 포수 임무를 수행했다. 다이아몬드백스가 3회말 수비로 전환될 때 로불로 감독이 브록 발루 주심에게 다가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잠시 후 맥캔이 덕아웃에서 나와 몇 번의 투구 연습을 마친 뒤 포수 자리를 이어받았다. 모레노는 시즌 초반 애리조나 타선의 4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핵심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