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이 뉴욕주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US 오픈 2라운드에서 어려운 구간을 겪으며 선두권에서 11타 차까지 뒤처졌다. 메이저 대회 2승을 기록한 존슨은 이날 77타를 쳐 부진했지만, 주말 경기를 이어갈 수 있는 순위는 유지했다.
존슨은 2라운드 시작 시 10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 윈덤 클라크를 단 한 타 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그러나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고 이어진 두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기록했으며, 15번 홀에서는 공이 벙커 내 암석에 여러 번 맞는 불운 끝에 4타를 잃는 쿼드러플 보기(8타)를 기록했다.
41세의 존슨은 바람 때문에 클럽 선택이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타수를 잃은 여러 홀에서 나쁜 샷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마지막 두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목요일 66타로 대회를 시작했던 존슨은 현재 합계 3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클라크가 7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존슨은 36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2위 그룹에 6타 뒤처져 있다.
이번 대회는 존슨이 2016년 US 오픈 우승으로 획득한 10년 면제권의 마지막 시즌이다. 그는 지난 월요일 4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