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말까지 민간 기업과의 원유 스왑 시스템 운영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확실성 때문으로, 4월에 도입된 시스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정부가 민간 정유사와 원유 비축분을 교환하는 시스템을 6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이후 도입되었으며, 정부는 비축된 중동산 원유를 대여하고 정유사가 대체 공급원을 확보하면 복원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민간 기업과 총 2,100만 배럴의 원유를 거래했다. 7월 사용분의 약 85%를 확보했으며 8월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8월 공급 물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은 원래 5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