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전 자운대에 육·해·공군 통합 군사학원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국회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 학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민간 교수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은 기존 분리된 학원 체제가 실질적 한계를 드러냈다며, 통합 학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학원은 과학기술 중심지인 대전에 자리 잡아 KAIST 등과 연계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이 계획은 이재명 정부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미래 전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군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