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8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방위 협력 확대를 모색 중이다.
고이즈미 장관은 27일 서울에 도착해 첫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어 원주 공군기지에서 안 장관과 함께 블랙이글스 부대를 둘러봤다.
양국 장관은 싱가포르 안보포럼 이후 한 달도 채 안 돼 다시 만난다. 안 장관은 1월 일본을 방문해 고이즈미 장관과 회담한 바 있다. 이번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달 초 양국은 9년 만에 합동 해상 수색구조훈련을 재개했다. 회담에서는 블랙이글스에 대한 일본의 정기 공중급유 지원과 군수지원협정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 회담 후 장관들은 청년들과의 토론과 탁구 친선경기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