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즈는 월요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헌터 가디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외야수 조지 발레라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각각 복귀시켰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단은 외야수 CJ 케이퍼스를 트리플A 콜럼버스로 옵션 이관하고, 좌완 투수 콜비 앨러드를 지명 할당했다. 이번 조치로 시즌 초반 불펜과 라인업이 강화되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디언즈는 카디널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두 명의 핵심 선수를 다시 맞이했다. 오른쪽 전완근 염좌로 결장했던 가디스는 5경기의 재활 등판을 마치고 복귀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의 믿음직한 불펜 투수 중 한 명이었으며, 즉시 팀에 기여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디스는 "과정의 일환이다. 팀과 함께 뛰고 싶지만, 그 과정을 믿어야 했다. 이제 복귀했으니 바로 투구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스티븐 보트 감독은 가디스의 복귀를 개막일에 비유하며 "그가 등판할 차례가 되면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복귀는 시즌 초반 과부하가 걸린 불펜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25세인 발레라는 왼쪽 종아리 염좌에서 회복하며 리듬과 내구성을 다지는 재활 기간을 거쳤다. 그는 "상태가 아주 좋다. 열심히 노력하고 내 과정을 신뢰하며 매일 경기에 나설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보트 감독은 발레라의 장타 잠재력과 양쪽 코너 외야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타석에서의 질을 언급했다. 클리블랜드에서 9경기에 출전했던 케이퍼스는 꾸준한 타석 기회를 얻기 위해 트리플A로 내려가며, 앨러드의 지명 할당으로 가디언즈의 40인 로스터는 39명으로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