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택 매수세, 시장 신뢰 회복 속에 완판 행진 이어가

홍콩 주택 시장에서 완판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한 수요가 몰리며 주택 가격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개업계는 신규 분양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매수 심리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샤틴 지역의 뉴월드 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와 MTR 코퍼레이션(MTR Corporation)이 공동 개발한 '파빌리아 팜 III(Pavilia Farm III)'의 88세대가 모두 판매되었다.

샤틴 지역의 뉴월드 디벨롭먼트와 MTR 코퍼레이션이 공동 개발한 '파빌리아 팜 III'의 88세대가 지난 토요일 모두 판매되면서, 개발사 측은 같은 날 밤 75세대를 추가로 공급했다. 다른 한편으로 카이탁 지역에서는 주말 동안 'KT 마리나 II(KT Marina II)' 133세대가 모두 판매되었다고 중개업체들은 전했다. 윙 타이 프로퍼티스(Wing Tai Properties)는 일요일 셩수이 지역의 '클라우드뷰(Cloudview)' 프로젝트에서 135세대를 가격 리스트를 통해 공급했으며, 오후 4시 기준 4세대가 계약되었다. 미들랜드 리얼티(Midland Realty)의 새미 포 시우밍(Sammy Po Siu-ming) 수석 이사는 "매수자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주로 새로 공급된 고층 유닛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278~303평방피트 규모로, 평방피트당 가격은 19,000~32,000 홍콩달러이며 최대 20%의 할인율이 적용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요일 판매 속도가 다소 더뎌지기는 했으나, 신규 분양 물량 전반에 걸친 꾸준한 수요와 22개월 만에 최고치로 반등한 가격 등을 근거로 전반적인 주택 매수 심리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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