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1분기 투자가 기계 설비 구매와 건설 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17% 성장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폴 찬 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지난 일요일 홍콩 경제가 5.9% 성장하며 거의 5년 만에 가장 빠른 분기별 확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견조한 수출 실적과 전년 대비 17% 증가한 투자가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
찬 장관은 "1분기 17%의 투자 성장은 지난 몇 년간 이어진 한 자릿수 성장에서 벗어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자금은 주로 기계 구입과 건설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으며,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건설업계의 회복 탄력을 높였다.
경제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찬 장관은 모든 시민이 즉각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그는 향후 투자 환경과 올해 남은 기간의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