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탄핵 소추가 다른 현안 처리에 지장 주지 않을 것

하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진행하면서도 국가적 시급 현안들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아 알론토 아디옹 하원의원은 업무의 효율적인 분할 처리를 강조했으며, 법사위원회는 5월 말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 원내부대표이자 라나오델수르 제1선거구 의원인 지아 알론토 아디옹은 하원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라는 헌법적 의무를 수행하면서도 국가의 시급한 현안들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디옹 의원은 성명을 통해 탄핵 절차 중단 요구를 일축하며 "국가가 직면한 시급한 사안들은 업무를 적절히 분할하여 다룸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의 갈등으로 인한 국제 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UPLIFT 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하원은 수입 석유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교통,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소비세 인하안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법사위 부위원장인 이사벨 마리아 자모라 산후안 의원은 지난 주말, 탄핵안 회부 후 60일의 회기 일수를 기준으로 볼 때 5월 말까지는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절차에 대한 신뢰가 부통령에 대한 편견이 아닌 의원들의 탄핵 소추안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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