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김이 금요일 TPC 트윈 시티즈에서 열린 3M 오픈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계 랭킹 57위인 33세의 마이클 김은 36홀 합계 14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냈으며 마지막 4개 홀 연속 버디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는 파5인 18번 홀에서 24피트(약 7.3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PGA 투어 역사상 16번째 59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른 시간에 경기를 시작한 마이클 김은 3번 홀부터 7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후반 나인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는데, 특히 15, 16, 17번 홀에서는 각각 12피트, 14피트, 17피트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켰다.
마이클 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8번 홀에서 60타나 61타는 큰 차이가 없으니 과감하게 공략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마이클 김은 이번 라운드에서 그린 적중 시 스트로크 이득(Strokes Gained: Approach)과 퍼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한 경쟁자들과 함께 36홀이 남은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