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둔 후, 19세 유격수 코너 그리핀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정했다. 돈 켈리 감독은 이번 조치가 그리핀의 인상적인 스프링 캠프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의 장기적인 성장을 우선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리핀은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171, 홈런 4개를 기록했다.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 코너 그리핀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스프링 캠프 기간 동안 뛰어난 기량과 성숙함, 그리고 파워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첫 6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쳤고, 전체적으로 홈런 4개와 타점 9개를 기록하며 팀 내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10경기에서는 타율 .148(27타수 4안타), 홈런 1개, 볼넷 2개, 삼진 11개를 기록하며 16경기 41타수 타율 .171, OPS .749로 스프링 캠프를 마감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는 2루타 1개와 타점 9개를 추가했다. 돈 켈리 파이리츠 감독은 토요일 LECOM 파크에서 열린 경기 후 마이너리그 캠프 재배정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가 잘못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조금 긴장한 듯 보였고 너무 잘하려고 애쓰는 어린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인간으로서 코너 그리핀은 매우 훌륭합니다. 그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원래의 코너 그리핀다운 모습을 찾도록 시간을 주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가진 엘리트 수준의 재능을 알고 있습니다. 그가 언젠가 피츠버그에 합류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켈리 감독은 이번 결정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언급하며, 19세 유격수로서 처음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해 참가자 중 세 번째로 많은 타석을 소화한 그리핀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MLB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파이리츠에 지명된 그리핀은 아직 더블A에서 98타석, 트리플A 출전 기록은 없는 상태여서 구단은 그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122경기에서 그리핀은 타율 .333, 출루율 .415, 장타율 .527과 함께 2루타 23개, 3루타 4개, 홈런 21개, 타점 94개, 득점 117개, 도루 65개를 기록했다. 이번 조치로 파이리츠의 40인 로스터 내 내야 옵션으로는 재러드 트리올로(스프링 캠프 타율 .270), 닉 곤잘레스(타율 .357), 닉 요크(타율 .250) 등이 남게 되었다. 그 외에도 조스틴손 가르시아와 타일러 칼리한이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옵션 이관되었다. 가르시아는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타율 .405를 기록했으나 정기적인 외야 출전 시간이 필요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