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는 2026 시즌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쿠터 크로포드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살러리 아비트레이션을 피했다. 2025년을 전체 부상으로 결장한 크로포드는 275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제 건강을 회복한 그는 로테이션 자리를 놓고 경쟁에 직면해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화요일 오른손 투수 쿠터 크로포드와 1년 계약을 최종 마무지며 목요일 살러리 숫자 교환 마감일을 앞두고 아비트레이션 과정을 피했다. 소식통은 MLB.com에 크로포드의 2026년 기본 연봉이 275만 달러로 유지되며, 2025년에 등판하지 않았음에도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29세 크로포드는 2025년을 부상으로 어려운 시즌으로 보냈다. 시즌 초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오른쪽 무릎 슬개건염으로 고생했는데, 이는 전년 스프링 캠프에서 시작된 문제였다. 5월 15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으며, 6월 말 마이너 리그 재활 등판을 향한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집 수리 중 오른쪽 손목 부상을 당해 복귀가 좌절됐고, 7월 2일 손목의 전방근골신근(ECU) 안정 외피 재건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
지난해 8월 15일 크로포드는 기자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마지막 라이브 BP 하루 전 손목 사고로 재활 등판 직전이었는데. 힘들고, 답답했다. 하지만 다시 마운드에 오를 때 몸과 마음을 최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2024년 시즌은 더 밝은 면이 있었는데, 레드삭스 최다 33경기 선발 등판과 183 1/3이닝을 기록했으나 ERA 4.36, MLB 최다 34홈런을 허용했다. 3번째 선발 이후 무릎 불편함을 안고 던졌으며, 시즌 후반 구속이 줄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보스턴에 지명된 크로포드는 2021~2025년 레드삭스 소속으로 메이저 86경기(69선발), 392 1/3이닝 ERA 4.56, 389탈삼진의 커리어 기록을 세웠다.
완전 복귀한 크로포드는 개럿 크로쉿, 소니 그레이, 브라이언 벨로, 요한 오비에도가 상위 4로테이션을 차지한 깊은 로테이션에서 경쟁한다. 5선발 경쟁에는 패트릭 산다발, 페이튼 톨, 코넬리 얼리, 카일 해리슨, 크로포드가 포함된다. 이 계약으로 아비트레이션 대상 4명(토미 존 수술 회복 중인 태너 하우크, 오비에도, 내야수 로미 곤잘레스, 1루수 트리스턴 카사스)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