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6월 28일 퀘손시티의 EDSA 피플 파워 기념비에서 부패 척결을 위한 신앙 기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이트 리본 운동(White Ribbon Movement)’이라 명명된 이 집회는 국가 변화를 위한 범종교 지도자 협의회(Inter-Religious Leaders Council for National Transformation)가 주최한다. 이는 홍수 통제 관련 부패 스캔발로 촉발된 ‘조 단위 페소 행진(Trillion Peso March)’ 시리즈의 일환이다. 키다파완의 콜린 바가포로 주교는 6월 19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사가 신앙에 기반을 두고 신앙의 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가포로 주교는 “오는 2026년 6월 28일 피플 파워 기념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반정치세습법의 이행과 선거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주최 측에는 아르티쿨로 온세(Artikulo Onse), 타마 나(Tama Na)를 비롯해 필리핀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Philippine Council of Evangelical Churches) 등 종교 단체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