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교의 학생, 교사 및 교직원들은 지난 6월 19일 학생 선수인 르네 클레르 바터보니야와 디바인 아딜리의 사망 사건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 규명, 그리고 정의를 요구하며 동맹휴업을 벌였다.
이번 동맹휴업은 아테네오 드 마닐라 로욜라 학교 학생회(Sanggunian ng mga Mag-aaral ng mga Paaralang Loyola ng Ateneo de Manila)가 주도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측이 이냐시오적 가치를 수호하고 명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젠 가든(Zen Garden)에 모인 이들은 촛불과 기도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졸업 예정자들 또한 학위 수여식 동안 두 학생을 기리기 위해 검은색 완장을 착용했다.
전 학생회장 아니카 토레스는 지금이 아테네오에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학 구성원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테네오대 총장 로베르토 야프 신부는 6월 19일, 7월 19일까지 권고안을 제출할 '대응 및 개혁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