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연구 성과를 낸 싱가포르 물리학자, 저장대학교로 이적

스티븐 린 어 차우(Stephen Lin Er Chow)가 '네이처'에 구리가 포함되지 않은 초전도 산화물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저장대학교로 자리를 옮겼다.

작년 27세의 나이로 학술지 '네이처'에 구리가 포함되지 않은 획기적인 초전도 산화물 연구 결과를 발표했던 스티븐 린 어 차우가 저장대학교의 전임 연구 책임자로 부임했다. 이번 이적은 저장대학교의 '100명의 젊은 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는 앞으로 박사 과정 지도교수 역할도 겸하게 된다.

차우는 과거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재학 시절인 2022년, 최연소로 최우수 대학원 연구원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6세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즉시 해당 대학의 연구원직을 맡은 바 있다.

이적을 공식 확인하며 차우는 개인적인 인연과 선호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항저우의 생활 환경과 서호 주변의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하며, 조부가 중국계이며 아내 또한 중국인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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