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부산 고리 원전의 2호기 원자로를 안전 점검과 설비 개선을 거쳐 3년 만에 재가동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1월 재가동 허가를 받았다. 이 원자로는 1983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3번째 원자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부산 고리 원자력발전소의 고리 2호기 원자로가 안전 점검과 설비 개선을 마친 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원자로는 2023년 4월 40년 운영 허가 만료로 가동이 중단됐었다.
고리 2호기는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325km 떨어진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1983년 4월 국내 3번째 원자로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운영사는 지난 11월 재가동을 위한 허가를 획득했다.
재가동은 안전 검토와 개선 공사를 완료한 데 따른 조치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필요한 안전 점검과 개선을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