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미국 및 동맹국이 사용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위해 군용 무전기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정했다.
6월 30일 방위사업청의 의사결정위원회는 SATURN 소프트웨어를 채택하는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미국의 보안 정책에 따라 외국산 무전기 시스템과의 통합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수정안에 따라 지상 및 해군 자산의 업그레이드 대상이 조정되며, 배치 일정은 2028년에서 2032년으로 연기됐다. SATURN은 적의 전파 방해, 차단, 도청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은 2022년부터 2032년까지 2조 1,700억 원을 투자해 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계획 변경으로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