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스카·후지와라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네스코는 일요일 일본 나라현의 고대 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써 일본은 27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내려졌다. '아스카·후지와라: 일본 고대 수도의 고고학적 유적 및 관련 유산'으로 명명된 이 유적들은 6세기 말부터 8세기 초까지의 고고학적 유적지 19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적들은 중국 및 한반도와의 긴밀한 교류를 배경으로 일본의 중앙집권 국가가 수립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주요 유적으로는 아스카 궁터와 후지와라 궁터, 사찰 유적, 그리고 다카마쓰즈카 고분 및 키토라 고분과 같은 고분군이 포함된다. 유네스코 자문기구는 지난 6월 이 유적들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등재로 일본은 총 22개의 문화유산과 5개의 자연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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