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부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8차 회의 첫날 대규모 전시관을 개관했다. K-헤리티지 하우스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보존 노력을 알리는 공간이다.
7월 20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문화유산청이 주관한 K-헤리티지 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축구장 두 개 크기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 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유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다루며, 무형유산 공연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치물을 선보인다. 14명의 국가무형유산 전승자가 참여해 전통 기술을 시연한다.
같은 날 위원회는 부산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선언은 기후변화와 분쟁으로부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한다. 유네스코 관계자들은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