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봉화군을 중심으로 한 역사 관광 루트 개발 계획을 금요일 발표했다. 이 계획은 13세기 베트남 왕자 리 롱 뜨엉의 유적을 활용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봉화군은 경상북도 산악 지역에 위치하며 리 왕조의 왕자 리 롱 뜨엉이 고려로 망명한 후 정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4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이 장소가 공유 역사 상징으로 언급된 이후 정부는 K-베트남 밸리를 주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하회마을과 연계할 계획이다.
월요일에는 주요 베트남 여행사와 베트남항공 임원, VTV 방송사 제작진을 위한 팸투어가 시작된다. 리 롱 뜨엉의 26대 후손인 리 창근 베트남 관광 홍보대사가 이 행사에 참여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K-관광을 농촌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