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USA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휴스턴에서 월요일 밤 열린 B조 치열한 대결에서 멕시코를 5-3으로 제압했다. 폴 스케네스가 7탈삼진 화려한 4이닝 선발투구를 펼쳤고, 아론 저지와 로만 앤서니가 홈런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양 팀의 수비 하이라이트가 경기를 끝까지 팽팽하게 유지했다.
미국과 멕시코는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B조 맞대결에 2승 0패 무패로 나섰으며, 결과가 진출에 결정적이었다. 현역 NL 사이영상 수상자 폴 스케네스는 Team USA를 위해 초반 분위기를 잡았고, 1회 재런 듀란을 포함한 삼자범퇴를 단 30구 만에 이뤄내며 최고 100마일 구속을 기록했다. 멕시코 선발 매니 바레다는 1회말 아론 저지 안타와 카일 슈워버, 알렉스 브레그먼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칼 랠리를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벗어났다. 2회 초 브라이스 투랑이 로만 앤서니(볼넷)와 함께 1루에 나간 뒤 2루타를 쳤으나, 앤서니는 듀란이 닉 곤잘레스, 알레한드로 커크로 이어진 완벽한 송구 릴레이에 홈에서 아웃돼 0의 균형이 유지됐다. 스케네스는 1-2-3 이닝을 또 한 번 소화하며 2탈삼진을 추가했다. 3회 멕시코의 첫 주자는 투랑 실책과 듀란 안타였으나, 우익수 저지가 91.8마일 송구로 조이 오르티스를 3루에서 견제 아웃시켰다. 곧이어 3회말 브라이스 하퍼 안타 후 저지가 우중간 2점 홈런으로 2-0 리드를 만들었다. 슈워버 안타와 랠리 사구 후 앤서니가 헤수스 크루즈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내며 5점의 빅 이노닝으로 5-0까지 앞섰다. 바비 윗 주니어는 4회 커크를 다이빙으로 막아내고 5회 곤잘레스를 89마일 1루 송구로 아웃시키며 수비에서 빛났다. 스케네스는 4이닝 1안타 1볼넷 60구로 마운드를 넘겼다. 6회 매튜 보이드가 구원 등판해 듀란 솔로 홈런을 내주며 5-1, 그 이닝 조이 메네세스 희생플라이로 5-2가 됐다. 8회 초 듀란이 다시 보이드를 상대로 선두 홈런을 쳐 5-3까지 추격했다. 랜디 아로자레나 사구 후 그리핀 잭스가 커크를 유도해 병살타로 위협을 끝냈다. 9회 가레트 휘트락은 메네세스 안타에도 불구하고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지며 승리를 굳혔다. 이 승리로 USA는 3승 0패가 됐고, 멕시코는 2승 1패로 떨어졌다. 윗의 수비가 패트릭 마홈스의 찬사를 받았고, 케빈 듀란트는 스케네스 선발에 'dawg'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