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교육국에 따르면, 60세 이상 홍콩인 600명 이상이 고등교육 및 후기 중등교육을 지원하는 5개 정부 학자금 대출 제도에서 채무를 불이행했으며, 1인당 평균 1만 7,400홍콩달러(미화 2,220달러)를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국은 올해 1월 31일 기준 총 9,838건의 연체 사례가 발생했으며, 관련 인원은 8,494명, 미상환 총액은 약 1억 2,60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교육국은 수요일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교육국은 올해 1월 31일 기준 5개 정부 학자금 지원 제도와 관련해 8,494명이 연루된 9,838건의 연체 사례가 발생했으며, 미상환 총액은 약 1억 2,600만 홍콩달러라고 보고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홍콩인 611명이 대출금을 연체했으며, 1인당 평균 1만 7,400홍콩달러를 갚지 못한 상태다.
해당 제도들은 공립 대학, 사립 고등교육 프로그램, 전문 자격증 및 특정 평생교육 과정을 위한 학자금을 지원한다. 일부 제도는 소득 조사 없이 이용 가능하다. 대출자가 분기별 할부금을 2회 이상, 또는 월별 할부금을 6회 이상 연속으로 미납할 경우 채무 불이행으로 간주된다.
참고로 2025년 1월 31일 기준, 교육국은 9,600만 홍콩달러 규모의 연체 사례 5,134건을 기록한 바 있다. 재직가정 및 학생재정지원처는 올해 예산안의 일환으로 연체된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채무 불이행 사례의 증가세를 보여주며, 당국의 지속적인 대출 회수 노력을 촉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