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반 알몬티 인더스트리즈는 강원 영월 상동 광산을 복원해 미국에 전략적 광물을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 이 광산은 중국 외 세계 최고 품질의 텅스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국방 목적을 위한 공급망 다각화를 돕는다. 상동 광산은 2027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알몬티 인더스트리즈는 충돌 없는 지역에서 텅스텐 농축물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강원도 영월의 폐쇄된 상동 광산을 복원 중이다. 이 광산은 중국(세계 공급의 80% 이상)이 외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대규모 고품질 텅스텐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는 수년간 샘플 테스트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
미국은 2027년부터 국방 목적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에 대한 텅스텐 및 기타 핵심 광물 의존도를 줄이려 한다. 알몬티는 이에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2025년 7월 나스닥 상장 후 9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알몬티는 11월 26일(현지 시간) 나스닥 개장 벨 행사에 참석했다. 루이스 블랙 회장은 "이 행사는 10년 이상 전 시작된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텅스텐 공급망을 재건하는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상동 광산은 중국·러시아·북한(전체 87%)이 공급하지 않는 글로벌 수요의 40%를 충족할 전망으로, 국방·반도체·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이다. 알몬티는 올해 미국 국방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2025년 3월 미국 디펜스 인터내셔널(ADI)과 전략 제휴를 맺었고, 5월에는 텅스텐 파츠 와이오밍(TPW)과 40톤/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몬태나의 젠텅-브라운스 레이크 프로젝트를 975만 달러에 인수했다.
미 하원 중국 공산당 선별위원회는 6월 알몬티에 편지를 보내 상동 생산 세부 사항을 문의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위원회 서한은 "미국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며, 이는 국방 산업 기반에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블랙은 이에 "알몬티의 프로젝트는 상업적 노력 이상으로, 미국과 동맹국의 공급망 안보를 위한 전략적 인프라"라고 응답했다.
알몬티는 2015년 물페 마이닝 인수로 광산을 장악하고 2016년 개발을 시작했다. 매장량은 100년 생산 가능하며, 2027년 1분기 상업 생산 예정이다. 12월 4일 서울대 포럼에서 강동훈 사업전략기획 이사는 상동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영월 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하며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브라이언 폭스 CFO는 "광산 시설이 예정대로 진행돼 지역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