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제3지구 조엘 추아 하원의원은 자금세탁방지위원회(AMLC)의 공식 기록이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의 실제 재정 상태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정부 문서를 근거로 두테르테 부통령을 억만장자라고 지칭하며, 이러한 자금의 출처와 정기적인 수령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닐라 제3지구 조엘 추아 하원의원은 "진실이 드러났다. 우리 부통령은 억만장자다. 이는 단순한 증언이 아니라 지금까지 대중의 감시를 벗어나 있던 공식 문서와 정부 기록에 근거한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AMLC 문서에 나타난 거래의 규모와 빈도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추아 의원은 "답해야 할 질문은 간단하지만 근본적이다. 누가 이렇게 막대한 금액을 그녀에게 주었으며, 왜 그녀는 정기적으로 그러한 금액을 받아왔는가?"라고 반문했다. 추아 의원은 AMLC의 조사 결과와 두테르테 부통령이 제출한 재산등록사항(SALN) 간의 불일치를 언급하며 정보 공개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해당 자금이 합법적인 사업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증권거래위원회(SEC) 기록상 관련 기업들이 파산했거나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박했다. 그는 국세청(BIR)의 세무 기록 확인을 제안하며, 이는 책임 규명과 설명되지 않은 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두테르테 부통령 측 변호인 쉴라 시손은 AMLC 보고서와 언급된 문서들이 부통령에 대한 두 건의 탄핵 소추안에 포함된 내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녀는 하원 사법위원회의 절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