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 앤드루 페인터는 일요일 스프링 트레이닝 데뷔전에서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팀 로테이션 자리를 굳혔다.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한 22세 오른손 투수는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에 5-3 패배한 경기에서 뛰어난 제구력과 구속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은 3년 전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첫 출전이 부상으로 중단된 이후의 성과다.
앤드루 페인터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두 번째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선발 등판에 평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했지만, 이 순간은 큰 의미를 지녔다. 원래 3년 전 19세의 슈퍼 루키로서 포트 마이어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전 데뷔가 예정됐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경로가 중단됐다. 이제 22세로 MLB 파이프라인 전체 28위 유망주가 된 그는 양키스전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맞선 6타자를 모두 잡아냈고, 단 20구에 1탈삼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