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페인터, 필리스 소속 MLB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고 투수 유망주인 앤드류 페인터가 화요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끄는 강렬한 MLB 데뷔전을 치렀다. 22세의 우완 투수인 페인터는 1실점 1볼넷을 기록했으며, 총 84개의 투구 중 68%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었다. 이번 호투는 시즌 초반 1승 3패로 부진했던 필라델피아 팀에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

페인터는 마지막 16명의 타자 중 13명을 범타 처리하며 내셔널스 타선을 단타 3개와 트레이 터너가 조명에 공을 놓치며 허용한 2루타 1개로 막아냈다. 그는 경기 시작 타자였던 제임스 우드를 커브볼로 삼진 처리하며 자신의 첫 메이저리그 탈삼진을 신고했다. 페인터에게 기록된 유일한 실점은 구원 투수 태너 뱅크스가 데일런 라일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송구가 관중석으로 향하면서 3루에 있던 CJ 에이브람스가 홈을 밟으며 발생했다. 페인터는 NBC 스포츠 필라델피아와의 월요일 인터뷰에서 "긴 여정이었다. 그 과정에 함께해 준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지명된 페인터는 2022년 마이너리그에서 103과 3분의 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6, 탈삼진 155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토미 존 수술로 2023년 시즌 전체와 2024년 대부분을 결장했으며, 2025년에는 주로 트리플A에서 11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페인터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레인저 수아레즈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잭 휠러가 4월 중순에서 말경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에서 복귀하면 타이후안 워커가 불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예상되는 선발 로테이션은 페인터, 휠러, 헤수스 루자르도, 애런 놀라, 크리스토퍼 산체스로 구성된다. MLB에서 가장 노장 선수들이 많은 로스터로 시즌을 시작한 필라델피아는 화요일 경기 전까지 출루율 0.400을 기록 중인 22세 저스틴 크로포드에게 중견수 자리를 맡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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