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 루크 개브리시가 금요일 하이A 경기에서 한 이닝 4탈삼진을 기록했다. 저지 쇼어 블루클로스 소속으로 브루클린 사이클론스를 상대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개브리시는 포일 상황이 있었음에도 세 타자를 모두 잡아냈다. 그는 이날 총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9탈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세인트 조셉 대학교를 졸업하고 2024년 필리스 15라운드 지명을 받은 루크 개브리시는 뉴저지주 레이크우드 쇼어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하이A 저지 쇼어 선발 등판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츠 산하 하이A 팀인 브루클린 사이클론스를 상대한 개브리시는 선두 타자 미치 보이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으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보이트의 1루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이후 존 베이, 코리 콜린스, 콜린 하우크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이닝 4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블루클로스 구단 역사상 6번째로 기록된 성과다. 이번 호투는 개브리시가 프로 경력 초기에 보여준 잠재력을 잘 드러냈다. 그는 역사적인 첫 이닝 이후 3이닝을 더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단 하나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았고, 총 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이번 등판은 마이너리그를 거치고 있는 필리스 유망주들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